특급호텔, 휴가철 앞두고 경품 행사로 고객 ‘유혹’

특급호텔, 휴가철 앞두고 경품 행사로 고객 ‘유혹’

입력 2011-06-28 00:00
수정 2011-06-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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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호텔들이 휴가철을 앞두고 경품을 내건 이벤트로 고객 끌기에 나섰다.

28일 숙박업계에 따르면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웹사이트 새 단장을 기념해 다음 달 10일까지 이메일 뉴스레터를 신청하거나 트위터, 블로그, 싸이월드 등으로 이벤트 소식을 전달하는 고객 60명을 추첨해 경품을 준다.

1등 당첨자에게는 이 호텔 로얄 스위트 투숙권(1박)과 무료 식사 및 칵테일 이용권을 포함하는 500만원 상당의 티켓인 ‘르네상스에서의 로맨틱한 하루’가 제공되며 나머지 당첨자에게는 일반 숙박권과 뷔페 이용권, 케익 교환권 등이 주어진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성수기에 스위트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클럽 라운지를 이용하게 해주며 연속 2박을 하면 한국 지엠의 준대형 세단 알페온을 무료 시승할 기회를 준다.

서울 가든호텔은 야외 바비큐를 이용하고 응모권을 작성해 내거나 명함을 제출한 고객 중 24명을 뽑아 필리핀 세부 왕복 항공권이나 스위트룸 숙박권, 호텔 식사권, 와인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선사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자사 호텔에서의 여름휴가를 주제로 한 UCC를 심사해 1등에게는 아이 패드 Ⅱ를 주고 2등에게는 ‘오르세 미술관전’에서 볼 수 있는 대형 아트 프린트를, 3등에게는 대형 스크린의 디지털 액자를 각각 제공한다.

이밖에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은 이용자를 상대로 유럽항공권이 걸린 행운권을 추첨하고 3가지 종류의 게임을 준비해 이긴 고객에 한해 화장품 등을 증정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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