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장애 청소년 성공 발판”

“아·태 장애 청소년 성공 발판”

입력 2012-11-01 00:00
수정 2012-11-0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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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챌린지’ 2일까지

LG유플러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기술(IT) 교류를 위한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를 31일부터 2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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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오른쪽) LG유플러스 부회장이 3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글로벌 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찾아 장애 청소년을 격려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이상철(오른쪽) LG유플러스 부회장이 3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글로벌 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찾아 장애 청소년을 격려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글로벌 장애 청소년 IT 챌린지는 장애인 정보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장애 청소년들이 IT를 활용해 소통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한국과 베트남의 장애 청소년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다. 올해는 제22차 세계재활협회(RI) 세계대회의 공식 기념 행사로 열린다.

LG유플러스와 LG그룹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며, 국내외 장애 청소년 321명이 참석한다.

대회는 문서작성 경진대회인 e-Tool, 정보검색을 위한 e-Life, 온라인 게임 대회인 e-스포츠 등 세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대회와 별개로 장애인들로 구성된 밴드와 비보이 그룹 등의 공연 관람, 테마파크 방문, 한국 문화 체험 기회 등이 주어진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 청소년들이 세계 스마트 IT 시대의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써 나가기 위한 발판을 다지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2012-11-0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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