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경기 체감지수가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밑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기업 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2월 제조업 업황 BSI는 78로 전달보다 2포인트 올랐다. 4개월 만의 반등이다. BSI는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다는 업체가 나쁘다는 업체보다 많다는 의미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3월 전망치도 85로 전달보다 4포인트 올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2월 업황 BSI가 78에서 81로 상승했다. 중소기업(74)은 제자리걸음을 보였다. 기업과 소비자 등 민간의 체감경기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경제심리지수(ESI)는 99를 기록했다. 전달보다 2포인트 오르며 기준치에 바짝 다가섰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2월 업황 BSI가 78에서 81로 상승했다. 중소기업(74)은 제자리걸음을 보였다. 기업과 소비자 등 민간의 체감경기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경제심리지수(ESI)는 99를 기록했다. 전달보다 2포인트 오르며 기준치에 바짝 다가섰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2014-03-01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