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영 CJ그룹 부사장, 사직

노희영 CJ그룹 부사장, 사직

입력 2014-09-24 00:00
수정 2014-09-24 10: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노희영 CJ제일제당 부사장 연합뉴스
노희영 CJ제일제당 부사장
연합뉴스
’외식업계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던 노희영 CJ그룹 부사장이 사직했다.

CJ그룹은 5억여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조세범 처벌법 위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노 전 부사장이 사표를 제출해 지난 22일 수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룹 측에선 사의를 적극 만류했으나 노 전 부사장이 “창의력 고갈과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다.

노 전 부사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창업 컨설팅 업체를 통해 CJ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용역비를 허위로 청구하는 수법으로 최근 3년간 5억여원의 세금을 고의로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최근 불구속 기소됐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31년 만에 만난 ‘KIA vs 삼성’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이자 라이벌인 KIA와 삼성이 무려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칩니다. 호랑이와 사자 군단의 격돌, 당신이 예상하는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