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폰 2탄 ‘쏠’ 나왔다

설현 폰 2탄 ‘쏠’ 나왔다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6-01-17 14:20
수정 2016-01-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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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6만원 요금제 가입시 10만원대 구매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을 앞세운 스마트폰 ‘루나’로 쏠쏠한 재미를 본 SK텔레콤이 두번째로 자체 기획한 스마트폰 단말기를 내놓는다. 설현이 또 한번 광고모델로 나서는 신제품의 이름은 ‘쏠’이다. 쏠은 태양을 뜻하는 이름으로 달이라는 의미의 루나와 자매품 구도를 형성한다.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루나폰’에 이어 쏠의 광고 모델로 나선다. SK텔레콤 제공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루나폰’에 이어 쏠의 광고 모델로 나선다. SK텔레콤 제공
 쏠은 SK텔레콤이 기획하고 중국의 TCL 알카텔이 만든다. 루나는 SK텔레콤이 기획해 국내 중견기업 TG앤컴퍼니가 디자인하고 대만 홍하이(폭스콘)가 생산했다. 쏠은 스마트폰으로 게임, 동영상, 음악 등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5.5인치 풀HD 대화면에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해 134g로 가볍다. 퀄컴 옥타코어 응용프로세서(AP)를 넣어 미디어 콘텐츠 이용시 전력 효율을 높였다. 스마트폰 앞면 위아래에 2개의 스피커를 달아 사운드 출력을 키웠다.

 SK텔레콤은 쏠 구매시 고급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세계적인 오디오 업체 하만사의 JBL 이어폰과 1만 400㎃h 대용량 외장배터리(거치대 겸용), 32GB 외장 SD카드가 공식 구성품으로 제공된다.

 쏠의 출고가는 39만 9300원이다. 단말기 판매 지원금을 고려해 월 6만원대 요금제에 가입하면 11만 6400원에, 월 3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25만 3250원에 살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19~21일 T월드 다이렉트에서 쏠 예약 가입을 받는다. 예약 가입 후 이달 내 개통하면 웹페이지(www.skt-sol.com)에 등록만 해도 1만 9000원 상당의 데이터 쿠폰을 준다. 이밖에 전국 주요 거점 100곳에 쏠 전문 애프터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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