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유럽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58.5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9.4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7.9원 내린 1,160.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원/달러 환율이 크게 떨어진 것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양적완화가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유로존 국채와 미국 국채금리가 동반 하락,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후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가 2,030선을 넘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투자심리가 살아나자 원/달러 환율도 추가 하락했다.
그러나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경계감으로 관망세가 강하고, 저가 매수 물량이 나와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세는 크지 않았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156.5원까지 떨어진 뒤 반등, 1,159원 안팎에서 소폭 등락하다가 장을 마쳤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0.26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98원 내렸다.
연합뉴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58.5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9.4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7.9원 내린 1,160.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원/달러 환율이 크게 떨어진 것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양적완화가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유로존 국채와 미국 국채금리가 동반 하락,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후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가 2,030선을 넘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투자심리가 살아나자 원/달러 환율도 추가 하락했다.
그러나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경계감으로 관망세가 강하고, 저가 매수 물량이 나와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세는 크지 않았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156.5원까지 떨어진 뒤 반등, 1,159원 안팎에서 소폭 등락하다가 장을 마쳤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0.26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98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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