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인 파나소닉은 1988년 캐나다 캘거리올림픽을 시작으로 올림픽 스폰서를 맡은 지 올해로 30주년이 된다. 그동안 파나소닉은 올림픽 영상·음향기기 기술 분야에서 대회 운영을 지원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파나소닉은 영상 연출과 시스템 운영 등의 솔루션과 영상·음향 기기를 지원한다. 파나소닉의 기기와 기술은 개·폐회식과 경기장, 국제방송센터(IBC)에 적용된다.
특히 3만 루멘급 고선명도와 고화질을 구현하는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PT-RZ31K/RQ32K) 80여대가 올림픽 스타디움에 설치돼, 개·폐회식 연출을 지원한다. 또 17개 경기장엔 파나소닉 LED 대형 영상 장치가 총 1640㎡ 규모로, 55인치 플랫 패널은 평창올림픽의 모든 관제센터의 상황 관측 모니터로 총 119대가 설치됐다. 파나소닉이 개발한 전문가용 음향 기기의 최고급 모델인 람사 라인어레이 스피커는 스키점프 센터와 스노보드 경기장, 용평 알파인스키장, 강릉 올림픽파크 등 4곳에 설치돼, 박력 있는 음향으로 경기 분위기를 띄울 것으로 기대된다. 파나소닉은 또 경기장 내 멀티 동영상 전달 시스템 등 새로운 올림픽 관전 장비를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활용할 방침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에 80여대가 투입되는 파나소닉의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 PT-RZ31K. 파나소닉 제공
특히 3만 루멘급 고선명도와 고화질을 구현하는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PT-RZ31K/RQ32K) 80여대가 올림픽 스타디움에 설치돼, 개·폐회식 연출을 지원한다. 또 17개 경기장엔 파나소닉 LED 대형 영상 장치가 총 1640㎡ 규모로, 55인치 플랫 패널은 평창올림픽의 모든 관제센터의 상황 관측 모니터로 총 119대가 설치됐다. 파나소닉이 개발한 전문가용 음향 기기의 최고급 모델인 람사 라인어레이 스피커는 스키점프 센터와 스노보드 경기장, 용평 알파인스키장, 강릉 올림픽파크 등 4곳에 설치돼, 박력 있는 음향으로 경기 분위기를 띄울 것으로 기대된다. 파나소닉은 또 경기장 내 멀티 동영상 전달 시스템 등 새로운 올림픽 관전 장비를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활용할 방침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8-02-08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