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웨스트 소속 여객기에서 승객들이 내리고 있다.
태니카운티(미 미주리주)=AP/뉴시스
태니카운티(미 미주리주)=AP/뉴시스
지난 12일(현지시간) 엉뚱한 공항에 착륙한 미국 사우스웨스트 소속 여객기에서 승객들이 내리고 있다.
이날 승객 124명을 태운 여객기가 미주리주 브랜슨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으나 엉뚱하게도 인근 태니카운티 지역의 다른 작은 공항에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작은 공항은 소형 전세기 등이 주로 이용하는 공항으로, 활주로도 착륙 예정이던 브랜슨 공항의 절반 정도에 불과했지만 기장이 제동 장치를 빨리 사용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