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권 자민당 간부가 한국과 중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도쿄신문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총무회장이 내년 2월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2000년과 2002년에 문화·관광 교류를 명목으로 중국을 방문해 장쩌민(江澤民) 당시 중국 주석과 회담한 적이 있는 니카이 총무회장은 내년 4월에도 중국도 방문한다.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자민당 간사장은 이르면 다음 달 공명당 간부와 함께 중국을 방문해 정부 요인과 회담할 계획이다.
그는 앞서 26일 기자회견에서는 “폭넓은 의견교환을 하는 것이 당연히 필요하다”며 방중에 의욕을 보였다.
도쿄신문은 이들 간부의 움직임에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 지 2년이 넘도록 한국·중국과의 관계가 경직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것에 대한 우려가 깔렸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총무회장이 내년 2월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2000년과 2002년에 문화·관광 교류를 명목으로 중국을 방문해 장쩌민(江澤民) 당시 중국 주석과 회담한 적이 있는 니카이 총무회장은 내년 4월에도 중국도 방문한다.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자민당 간사장은 이르면 다음 달 공명당 간부와 함께 중국을 방문해 정부 요인과 회담할 계획이다.
그는 앞서 26일 기자회견에서는 “폭넓은 의견교환을 하는 것이 당연히 필요하다”며 방중에 의욕을 보였다.
도쿄신문은 이들 간부의 움직임에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 지 2년이 넘도록 한국·중국과의 관계가 경직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것에 대한 우려가 깔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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