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29분(현지시간)께 베이징발 홍콩행 항공기 HX337편이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다고 중국중앙(CC)TV가 보도했다.
CCTV는 “이날 낮 12시8분께 베이징 서우두(首都) 국제공항을 이륙한 이 항공기는 지상(관제탑)으로부터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실려 있다’는 내용을 접수한 뒤 안전을 고려해 비상착륙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항공기에는 295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타고 있다.
공안당국은 그러나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질이 실려 있다는 주장은 허위신고로 보인다며 이 항공기는 화물검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상적으로 다시 이륙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25일에도 국내선 여객기가 “항공기가 폭발할 것”이라는 여성 승객의 거짓말 때문에 비상착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연합뉴스
CCTV는 “이날 낮 12시8분께 베이징 서우두(首都) 국제공항을 이륙한 이 항공기는 지상(관제탑)으로부터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실려 있다’는 내용을 접수한 뒤 안전을 고려해 비상착륙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항공기에는 295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타고 있다.
공안당국은 그러나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질이 실려 있다는 주장은 허위신고로 보인다며 이 항공기는 화물검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상적으로 다시 이륙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25일에도 국내선 여객기가 “항공기가 폭발할 것”이라는 여성 승객의 거짓말 때문에 비상착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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