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만 닫았을 뿐인데…무고한 새 죽인 의사

문만 닫았을 뿐인데…무고한 새 죽인 의사

입력 2015-04-16 18:15
수정 2015-04-16 18: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의사의 실수(?)로 무고한 새가 죽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에는 외국의 한 병원 복도 CCTV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병원 비상계단으로 문을 열고 나오는 의사의 모습이 포착돼 있다. 복도 방화문이 닫히는 순간, 새 한 마리가 날아와 닫히는 문과 문틀 사이에 끼어 죽는다. 의사는 예상치 못한 광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입을 가린 채 우두커니 서 있다.

잠시 뒤, 남성이 휴대전화 카메라를 들고 문에 끼어 죽은 새의 모습을 촬영한다. 곧이어 의사가 문을 열자 새가 바닥에 떨어진다. 그는 수술용 모자를 벗어 새를 덮고 한참을 문에 기대어 서 있다. 그가 발을 이용해 새를 복도 가장자리로 옮겨 간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불쌍한 새”, “황당했겠네요”, “누구의 잘못인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LiveLeake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31년 만에 만난 ‘KIA vs 삼성’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이자 라이벌인 KIA와 삼성이 무려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칩니다. 호랑이와 사자 군단의 격돌, 당신이 예상하는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