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백석 시집 ‘사슴’ 초판본 경매서 7000만원에 팔려 입력 2014-11-20 00:00 수정 2014-11-20 04:13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life/2014/11/20/20141120010019 URL 복사 댓글 14 이미지 확대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천재 시인’ 백석(1912~1996)의 유일한 시집 ‘사슴’ 초판본이 국내 근현대 문학서적 경매 사상 최고가인 7000만원에 팔렸다. 19일 경매회사 코베이가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 6층 코베이 전시장에서 진행한 경매에서 ‘사슴’ 초판본은 5500만원으로 입찰이 시작돼 7000만원에 낙찰됐다. 1936년 인쇄된 ‘사슴’ 초판본에는 ‘여우난골족(族)’ ‘노루’ 등 시 33편이 실려 있으며 당시 단 100부밖에 찍지 않아 희귀본으로 꼽힌다.연합뉴스 2014-11-20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