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청 개관 3주년을 맞아 ‘함께해요! 시민청 3주년 잔치’를 지난 8일부터 시민청 곳곳에서 개최한다. ‘세 번째 생일, 세 가지 선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500만명의 사랑나눔 동전 모으기(9~15일) 등 총 3개 주요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500만명의 사랑나눔 동전 모으기’는 최근 새로운 기부 문화로 떠오르고 있는 퍼네이션(재미+기부의 합성어) 행사로 시민플라자에 만들어진 ‘사랑의 동전밭’에 시민들이 동전을 던지면 그 동전들을 모아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에 우물파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