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중소기업 지속 성장에 더 많은 노력”

정총리 “중소기업 지속 성장에 더 많은 노력”

입력 2015-01-07 11:04
수정 2015-01-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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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참석

정홍원 국무총리는 7일 “무엇보다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우수한 기술인력의 창업안전망을 조성하고 재도전의 걸림돌을 개혁하는 등 ‘역동적인 벤처·창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여러분이 창조적인 기술과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를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 성장 사다리’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또한 거래불공정과 시장불균형 등을 해소해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손톱 밑 가시’를 뿌리뽑는 규제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난 2년간 정부가 구축해온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유사·중복 지원 조정, 쏠림지원 방지 등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을 보다 효율화하겠다”며 “중소기업인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뿌리가 깊으면 잎이 무성하다’는 말처럼 우리 일자리의 87.7%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며 “새해를 맞아 여러분이 다짐한대로 ‘필사즉생’의 각오로 우리 모두가 함께 뛴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정 총리는 아울러 “여러분이 저를 필요로 하는 현장이 있다면, 언제든지 여러분과 함께 하면서 문제를 풀어가겠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소기업인 여러분이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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