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정규직 근로자의 해고 조건을 완화하는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혁 추진 방향과 관련, “지금은 정규직 하향평준화가 아닌 증가하는 비정규직 차별해소에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원회의에서 “노동시장 구조조정 기조의 대전환을 촉구한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 폭으로 두 달 연속 고공 행진 중이고, 가계대출 증가속도도 1년 만에 2배로 빨라졌다”며 “노동시장 구조조정은 고통분담을 기업이 아닌 노동시장에 떠넘기는 책임 전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노동시장 구조조정으로 가계소득이 불안해지면 우리 경제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문 위원장은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 문제와 관련, “중소기업의 활로이자 한반도 평화안정의 상징이고 통일대박의 시작인 개성공단의 성공을 위해서는 남북관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며 5ㆍ24 대북제재 조치 해제를 촉구했다.
연합뉴스
문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원회의에서 “노동시장 구조조정 기조의 대전환을 촉구한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 폭으로 두 달 연속 고공 행진 중이고, 가계대출 증가속도도 1년 만에 2배로 빨라졌다”며 “노동시장 구조조정은 고통분담을 기업이 아닌 노동시장에 떠넘기는 책임 전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노동시장 구조조정으로 가계소득이 불안해지면 우리 경제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문 위원장은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 문제와 관련, “중소기업의 활로이자 한반도 평화안정의 상징이고 통일대박의 시작인 개성공단의 성공을 위해서는 남북관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며 5ㆍ24 대북제재 조치 해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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