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의원 ‘캐리어 노룩 패스’ 논란

김무성 의원 ‘캐리어 노룩 패스’ 논란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5-24 09:06
수정 2017-05-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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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지난 23일 김포공항에 입국하면서 자신의 캐리어를 수행원에게 넘겨준 태도에 대해 24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은 전날 오후 일주일 동안의 일본 여행을 마치고 서울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김 의원은 입국장에 들어서면서 수행원에게 연두색 캐리어를 전달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수행원을 보지 않고 정면을 응시한 채 연두색 캐리어를 손으로 밀어서 굴려줬다.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 의원의 입국 태도에 대해 언급했다.

김 전 의원은 김 의원의 입국 사진과 함께 “이 상황을 뭐라 말해야 할지”라는 글을 올렸다.

김 의원 입국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김 의원이 캐리어를 전달하는 영상이 올라왔고, 농구에서 상대를 보지 않고 공을 던진다는 뜻의 “노 룩 패스(No look pass)”라는 말까지 등장하면서 화제가 됐다.

YTN NEWS 유튜브 채널 캡처
YTN NEWS 유튜브 채널 캡처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과 영상을 보고 “어후 상전이다”, “무인성이시네요”, “태생이 저랬고 평생 저렇게 살아왔던 사람”등 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 영상=YTN NEWS 유튜브 채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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