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던 미래통합당 최형두 의원.
CBS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캡처
CBS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캡처
최형두 의원 측은 20일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을 위해 스튜디오를 들렀다가 1시간 앞서 출연한 확진자와 간접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19일 오전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최형두 의원은 라디오 출연 당일 국회 기자실을 돌아다니며 인사와 함께 간식을 건넨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회 내에서 감염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같은 방송에 앞서 출연했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 역시 19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낙연 의원은 방역당국의 권고에 따라 오는 31일 정오까지 자가격리하겠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