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내일 북풍에 대남 오물풍선 살포 예상”

軍 “내일 북풍에 대남 오물풍선 살포 예상”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4-05-31 11:09
수정 2024-05-31 11: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29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텃밭에서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내용물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텃밭에서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내용물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군은 북한이 내일 다시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31일 “내달 1일부터 북풍이 예고돼 대남 오물 풍선이 예상된다”며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 북한의 풍선 살포 준비가 포착된 것은 아니며, 풍향 예보 등을 토대로 예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유관기관과 협조해 대국민 안전조치를 최우선으로 강구할 것”이라며 “풍선이 부양되면 낙하물에 유의해주시기를 바라고, 풍선을 발견할 경우 만지지 말고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31년 만에 만난 ‘KIA vs 삼성’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이자 라이벌인 KIA와 삼성이 무려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칩니다. 호랑이와 사자 군단의 격돌, 당신이 예상하는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