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박홍환특파원│화폐개혁 이후 북한에서 유통되고 있는 신권의 공식 환율이 1달러당 98.35원(매매기준율)으로 확인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 산하 국제선구도보(國際先驅導報)가 7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지난 1일 조선무역은행이 고시한 내용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매입가는 96.9원, 매출가는 99.8원이다. 화폐개혁 전 북한의 공식 환율은 달러당 140원 정도였지만 암시장에서는 이보다 25배 정도 높은 3500원에 거래됐다.
sting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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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9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