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오물 풍선 또 부양…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

합참 “北, 오물 풍선 또 부양…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4-07-21 09:21
수정 2024-07-21 11: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지난달 26일 강원 홍천군 내촌면 답풍리 한 도로에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있다. 2024.6.26 연합뉴스
지난달 26일 강원 홍천군 내촌면 답풍리 한 도로에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있다. 2024.6.26 연합뉴스
북한이 21일 오물 풍선을 또 살포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전 9시 15분쯤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부양했으며 오물 풍선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이 남쪽을 향해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은 지난 18일 이후 3일 만이다.

합참은 지난 18일부터 전방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가동을 재개해 20일까지 사흘 연속으로 북한을 향해 방송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중단할 때까지 당분간 매일 대북 확성기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31년 만에 만난 ‘KIA vs 삼성’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이자 라이벌인 KIA와 삼성이 무려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칩니다. 호랑이와 사자 군단의 격돌, 당신이 예상하는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