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7시30분께 부산 강서구 대저동 김해공항 국내선 출발장 보안검색대에서 제주행 비행기에 타려던 이모(29.회사원) 씨의 가방에서 M16용 5.56㎜ 실탄 1발이 들어있는 것을 보안업체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제주도 여행을 가려던 이 씨는 “4년전 술자리에서 친구에게서 실탄을 얻은 적이 있는데 가방 속에 있는지 미처 몰랐다”고 말했다.
공항경찰대 등 김해공항 보안기관은 이 씨를 상대로 합동조사를 벌인 뒤 실탄을 회수하고 관할 경찰서로 인계해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 혐의로 조사토록 했다.
연합뉴스
이날 제주도 여행을 가려던 이 씨는 “4년전 술자리에서 친구에게서 실탄을 얻은 적이 있는데 가방 속에 있는지 미처 몰랐다”고 말했다.
공항경찰대 등 김해공항 보안기관은 이 씨를 상대로 합동조사를 벌인 뒤 실탄을 회수하고 관할 경찰서로 인계해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 혐의로 조사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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