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대상 이동건씨 등 6명

만해대상 이동건씨 등 6명

입력 2010-03-02 00:00
수정 2010-03-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는 제14회 만해대상 수상자로 이동건(사진·72) 국제로타리클럽 회장 등 6명을 1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평화부문 이동건 회장을 비롯해 문학부문에 소설가 존 랠스턴 솔(63·국제펜클럽회장)과 시인 정진규(71·현대시학 주간)씨, 학술부문에 김학성(65) 성균관대 교수와 존 던컨(65) 미국 UCLA 한국학연구소장이 각각 공동수상했다. 실천부문에는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이사장인 성운(59) 스님이 뽑혔다.

 이 상은 만해 한용운(1879~1944)의 생명·평화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8월 중순 만해축전 기간에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열린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31년 만에 만난 ‘KIA vs 삼성’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이자 라이벌인 KIA와 삼성이 무려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칩니다. 호랑이와 사자 군단의 격돌, 당신이 예상하는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