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23일 서울 양천경찰서 피의자 고문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 5명을 검찰에 고발 및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인권위 조사관 3명은 이날 오전 대검찰청 민원실을 방문해 양천서에서 조사받은 피의자 22명의 고문 피해가 인정된다는 내용의 결정문을 전달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인권위 직권조사와는 별도로 지난 4월 구속 피의자 6명이 양천서에서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제보를 받고 양천서 경찰관 5명에 대해 독직폭행 혐의로 수사를 벌여왔다.
연합뉴스
인권위 조사관 3명은 이날 오전 대검찰청 민원실을 방문해 양천서에서 조사받은 피의자 22명의 고문 피해가 인정된다는 내용의 결정문을 전달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인권위 직권조사와는 별도로 지난 4월 구속 피의자 6명이 양천서에서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제보를 받고 양천서 경찰관 5명에 대해 독직폭행 혐의로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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