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스페셜’ 상영중단

‘아바타스페셜’ 상영중단

입력 2010-09-01 00:00
수정 2010-09-0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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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5일만에… 심의 안받아

영화 ‘아바타 스페셜 에디션’이 개봉 5일 만인 31일 상영 중단됐다. 영화 배급사인 20세기폭스코리아는 추가된 8분의 예고편 영상에 대해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전체관람가 판정을 받았지만, 영화 전체에 대해서는 상영등급 분류를 받지 않은 채 지난 26일 개봉했다. 이에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배급사를 27일 경찰에 고발했다.

이영리 20세기폭스코리아 마케팅부장은 “이미 심의를 받은 데다 감독판 개봉일정이 빠듯해 (실무진에서) 사전심의 신청을 깜빡한 듯싶다.”고 해명한 뒤 “31일 심의를 신청했으니 심의가 나면 바로 재상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10-09-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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