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기온 ‘뚝’…“당분간 쌀쌀”

한동안 기온 ‘뚝’…“당분간 쌀쌀”

입력 2010-10-14 00:00
수정 2010-10-14 09: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14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낮 최고기온이 서울 19도,춘천·대전 20도,광주 22도,대구 23도,부산 24도 등으로 평년에 비해 1∼2도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내려가겠으며,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며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5일에도 중국 중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9도,춘천 8도,대전 10도,대구 12도 등 10도 안팎으로 예상돼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후에도 기온이 많이 올라가지 않아 최고기온이 15∼22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며 “아침에 내륙지방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31년 만에 만난 ‘KIA vs 삼성’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이자 라이벌인 KIA와 삼성이 무려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칩니다. 호랑이와 사자 군단의 격돌, 당신이 예상하는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