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락 “경찰조직에 미안하다”…영장심사 출석

강희락 “경찰조직에 미안하다”…영장심사 출석

입력 2011-01-13 00:00
수정 2011-01-13 15: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함바 비리’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강희락 전 경찰청장이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3일 오후 2시께 서울동부지법에 출석했다.

이미지 확대
공사현장 식당 비리 의혹과 관련해 강희락 전 경찰청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동부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공사현장 식당 비리 의혹과 관련해 강희락 전 경찰청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동부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강 전 청장은 심경이 어떤지를 묻는 취재진의 물음에 “경찰 조직에 미안합니다”라고 짧게 답하고서 법정으로 들어갔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 전 청장은 2009년 8월부터 그해 12월까지 경찰관 승진 인사 청탁과 함께 유상봉(65.구속기소)씨에게서 1억1천만원을 수수하고, 지난해 8월엔 그에게 4천만원을 주면서 외국 도피를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31년 만에 만난 ‘KIA vs 삼성’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이자 라이벌인 KIA와 삼성이 무려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칩니다. 호랑이와 사자 군단의 격돌, 당신이 예상하는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