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주민 숙소’ 5월초 준공 예정

독도 ‘주민 숙소’ 5월초 준공 예정

입력 2011-01-19 00:00
수정 2011-01-1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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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률 91%… 종전 3배규모

독도에 더 많은 주민이 살도록 하기 위한 ‘주민 숙소’가 오는 5월 독도 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현대식 건물로 준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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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은 울릉읍 독도리(서도) 20-2 일대에 총 30억원을 들여 건설 중인 주민 숙소 확장 리모델링 공사를 4월까지 마무리한 뒤 5월 초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공사는 현재 공정률이 91%로 조명기구 설치 등 일부 마감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주민 숙소는 지상 4층에 전체 면적 373.14㎡, 높이 11.86㎡로 종전(2층, 전체 면적 118.92㎡ 등)보다 3배 큰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주민 숙소는 독도 주민으로 등록된 김성도(71)·김신열(74)씨 부부를 포함해 최대 40명의 동시 거주가 가능한 방 5개와 욕실과 주방(식당 포함), 창고 2개, 기계실(발전기 2대) 등을 갖춘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1-01-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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