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표 명품극장으로”

“서울 대표 명품극장으로”

입력 2011-01-19 00:00
수정 2011-01-1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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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홀 신임 사장 이종덕씨

다목적 공연장인 충무아트홀 신임 사장에 이종덕(76) 전 성남아트센터 사장이 선임됐다.

재단법인 중구문화재단은 18일 공석인 충무아트홀 사장에 이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이 신임 사장은 1963년 문화공보부(현 문화체육관광부)에 발을 디딘 뒤 공연과장, 정책연구관, 서울예술단 이사장, 예술의전당 사장, 세종문화회관 사장 등을 지냈다. 극장 전문경영인 1세대로 꼽힌다. 이 신임 사장은 “구청이 운영하는 극장이지만 지역을 뛰어넘어 서울시를 대표하는 명품 극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11-01-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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