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경찰서는 28일 10여차례에 걸쳐 새벽에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돈을 뺏고 성폭행한 혐의(강도강간 등)로 우모(29.무직)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우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3시께 서울 동작구의 한 상가 뒷길에서 A(29.여)씨를 강제로 추행하고 현금을 빼앗는 등 2006년부터 최근까지 여성 11명을 상대로 성폭행과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우씨는 인적이 드문 새벽 3~5시께 혼자 귀가하는 여성이 나타나면 뒤를 쫓아가 뒤에서 목을 조르고 여성을 골목길로 끌고 들어가는 수법으로 범행을 해왔다.
경찰은 2006년 용산구와 2007년 강남구 등지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의 DNA와 우씨의 DNA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추궁 끝에 추가 범행을 밝혀냈다.
경찰은 우씨의 범행 수법 등으로 미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우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3시께 서울 동작구의 한 상가 뒷길에서 A(29.여)씨를 강제로 추행하고 현금을 빼앗는 등 2006년부터 최근까지 여성 11명을 상대로 성폭행과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우씨는 인적이 드문 새벽 3~5시께 혼자 귀가하는 여성이 나타나면 뒤를 쫓아가 뒤에서 목을 조르고 여성을 골목길로 끌고 들어가는 수법으로 범행을 해왔다.
경찰은 2006년 용산구와 2007년 강남구 등지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의 DNA와 우씨의 DNA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추궁 끝에 추가 범행을 밝혀냈다.
경찰은 우씨의 범행 수법 등으로 미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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