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강원 동해안’ 가는 길, 교통정체 극심

피서지 ‘강원 동해안’ 가는 길, 교통정체 극심

입력 2011-07-30 00:00
수정 2011-07-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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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30일 강원지역의 주요 국도와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극심한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으로 여주분기점~새말분기점 56km에 차량의 지ㆍ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또 둔내IC 일대 4km와 장평IC~진부IC 14km에서도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속초 방면으로 향하는 서울~동홍천 고속도로에서도 덕소삼패IC~서종IC 20km, 강촌IC 부근 4km 구간에서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있다.

이밖에 속초와 인제 등으로 향하는 44번 국도와 춘천, 양구 등으로 향하는 46번 국도도 차량 통행이 평소 주말에 비해 부쩍 늘어 곳곳에서 지ㆍ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도로공사의 한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평소 주말 수준(50만여대)보다 많은 65만~70만대가 강원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현재 정체되는 구간은 오후 늦게나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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