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부친 복수 살인’ 30대에 징역 10년 선고

법원, ‘부친 복수 살인’ 30대에 징역 10년 선고

입력 2011-09-05 00:00
수정 2011-09-05 16: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부산지법 형사합의6부(부장판사 김동윤)는 살인혐의로 기소된 안모(39)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안씨는 지난 2월7일 낮 12시50분쯤 부산 해운대구 박모(71)씨 집 앞에서 박씨의 얼굴과 머리를 수차례 때려 넘어뜨린 뒤 흉기로 4차례나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안씨는 박씨가 지난해 12월31일 오전 11시20분쯤 박씨 집에서 부친이 박씨에게 맞아 숨졌는데도 박씨가 사과도 하지 않자 부친 복수 차원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검·경 수사결과 밝혀졌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31년 만에 만난 ‘KIA vs 삼성’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이자 라이벌인 KIA와 삼성이 무려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칩니다. 호랑이와 사자 군단의 격돌, 당신이 예상하는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