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는 바이오융합과학과 바딤 N. 글라디셰프 석좌교수 연구팀이 ‘암에 안 걸리는 쥐’로 알려진 ‘벌거숭이 두더지쥐’의 유전 정보를 담은 게놈의 서열 초안을 완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벌거숭이 두더지쥐의 게놈서열 초안 완성 및 이를 통한 장수 및 생리적 특성에 대한 규명’이라는 논문에서 게놈 서열과 RNA(리보핵산) 발현 분석을 바탕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화하는 등 이 쥐의 특성들의 유전적 원인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로 벌거숭이 두더지쥐의 전체 유전자를 분석함으로써 수명과 노화 연구에 필요한 토대가 마련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화여대 WCU 사업단의 박사후과정 연구원 등이 참여한 이 논문은 학술지 ‘네이처’ 온라인판에 실렸다.
연합뉴스
연구팀은 ‘벌거숭이 두더지쥐의 게놈서열 초안 완성 및 이를 통한 장수 및 생리적 특성에 대한 규명’이라는 논문에서 게놈 서열과 RNA(리보핵산) 발현 분석을 바탕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화하는 등 이 쥐의 특성들의 유전적 원인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로 벌거숭이 두더지쥐의 전체 유전자를 분석함으로써 수명과 노화 연구에 필요한 토대가 마련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화여대 WCU 사업단의 박사후과정 연구원 등이 참여한 이 논문은 학술지 ‘네이처’ 온라인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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