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3급인 중학생 테니스 선수 이덕희(14ㆍ제천동중 2학년)가 뉴칼레도니아 BNP바리바 국제주니어대회(G5) 남자단식에서 우승했다.
23일 대한테니스협회에 따르면 이덕희는 22일(한국시간) 결승전에서 호주의 밀라딘 텝식을 2대 0(6-3, 6-2)으로 완파했다.
이덕희는 국제주니어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테니스 사상 최연소 우승기록을 세웠다. 나이는 만 14세24일이다.
종전 최연소 우승자는 2010년 만 14세5개월의 나이로 베트남 박리우 국제주니어대회에서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송 아(서일고)이다.
이덕희는 지난해 7월 중국 다롄(大連) 국제주니어대회에서 단식 16강에 진출하며 국내 최연소 국제테니스연맹(ITF) 랭커로 진입했다.
연합뉴스
23일 대한테니스협회에 따르면 이덕희는 22일(한국시간) 결승전에서 호주의 밀라딘 텝식을 2대 0(6-3, 6-2)으로 완파했다.
이덕희는 국제주니어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테니스 사상 최연소 우승기록을 세웠다. 나이는 만 14세24일이다.
종전 최연소 우승자는 2010년 만 14세5개월의 나이로 베트남 박리우 국제주니어대회에서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송 아(서일고)이다.
이덕희는 지난해 7월 중국 다롄(大連) 국제주니어대회에서 단식 16강에 진출하며 국내 최연소 국제테니스연맹(ITF) 랭커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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