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중학교 2·3학년에 대한 무상급식이 다음 달부터 시행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예산상 이유로 미뤄왔던 중 2·3학년 무상급식을 오는 10월부터 자치단체 지원을 받아 전면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지역은 그동안 초등학교에 대해서만 무상급식을 시행해 왔으며 올 상반기에 이를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했고 이번에 중 2·3학년도 대상에 포함했다.
올해 무상급식 소요액은 모두 801억 원으로 시청이 274억 원을, 구청이 50억 원을 시교육청은 477억 원을 분담하기로 했다.
시 교육청은 이번 무상급식 확대조치와 함께 친환경 쌀 공급 등으로 일선 학교 급식의 질도 개선하기로 했다.
시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에도 지자체와 함께 무상급식을 전체 학교로 확대했다”며 “교육복지의 핵심인 초·중학교 무상급식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광주시교육청은 예산상 이유로 미뤄왔던 중 2·3학년 무상급식을 오는 10월부터 자치단체 지원을 받아 전면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지역은 그동안 초등학교에 대해서만 무상급식을 시행해 왔으며 올 상반기에 이를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했고 이번에 중 2·3학년도 대상에 포함했다.
올해 무상급식 소요액은 모두 801억 원으로 시청이 274억 원을, 구청이 50억 원을 시교육청은 477억 원을 분담하기로 했다.
시 교육청은 이번 무상급식 확대조치와 함께 친환경 쌀 공급 등으로 일선 학교 급식의 질도 개선하기로 했다.
시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에도 지자체와 함께 무상급식을 전체 학교로 확대했다”며 “교육복지의 핵심인 초·중학교 무상급식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