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마신 40대女, 구토 증세 보이다 숨져

막걸리 마신 40대女, 구토 증세 보이다 숨져

입력 2014-01-04 00:00
수정 2014-01-04 21: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충북 청원군에서 40대 여성이 막걸리를 마신 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2시 30분쯤 청원군 오창읍 한 아파트에서 최모(43·여)씨가 막걸리를 마시다가 구토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최씨의 남편은 경찰에서 “전날 밤 증평에 있는 산에 갔다가 다른 사람들이 기도한 뒤 두고 간 막걸리를 집으로 가져와 마셨다”고 진술했다.

남편은 막걸리를 마시지 못해 소주를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최씨의 시신 부검과 최씨가 마신 막걸리의 성분분석을 의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31년 만에 만난 ‘KIA vs 삼성’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이자 라이벌인 KIA와 삼성이 무려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칩니다. 호랑이와 사자 군단의 격돌, 당신이 예상하는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