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전국 영하권 ‘뚝’

서울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전국 영하권 ‘뚝’

입력 2014-01-08 00:00
수정 2014-01-08 16: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내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서울에도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8일 “오늘 오후 11시를 기해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고 밝혔다.

서울 외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안산, 시흥 등 서남부를 제외한 경기도와 인천, 강원도 산간지역, 충북 청원, 괴산, 전북 진안, 무주 등지다.

한파주의보는 전날보다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고 최저기온이 영상 3도 이하이며 평년값보다 3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8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2도였으며 9일 아침의 최저기온은 영하 9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지역별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인천 영하 8도, 수원 영하 9도, 파주 영하 13도, 철원 영하 11도, 대관령 영하 14도, 속초 영하 6도, 청주 영하 8도, 대전 영하 7도, 전주 영하 2도, 광주 영하 4도, 목포 영하 3도, 대구 영하 5도, 부산 영하 2도 등이다.

기상청은 10일까지 강추위가 이어지다 주말에는 다소 풀리지만 오는 13일부터 다시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31년 만에 만난 ‘KIA vs 삼성’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이자 라이벌인 KIA와 삼성이 무려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칩니다. 호랑이와 사자 군단의 격돌, 당신이 예상하는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