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나온 불독, 주인과 행인 등 3명 물어

산책나온 불독, 주인과 행인 등 3명 물어

입력 2014-06-18 00:00
수정 2014-06-18 15: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17일 오후 7시 20분쯤 부산 연제구 온천천 산책로에서 A(19·여) 씨가 데리고 나온 불독이 A씨와 행인 2명의 팔과 엉덩이 등을 물었다. A씨 등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몸길이 60cm 정도인 불독은 산책 도중에 갑자기 목줄이 풀리면서 주인 A씨의 손에서 벗어나 행인을 무는 등 난동을 부렸다. 불독은 목줄을 다시 채우려는 주인도 물었다.

불독이 사납게 짖으며 뛰어다닌 탓에 산책하던 다른 주민들도 불안에 떨어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은 25분 만에 불독을 뜰채로 붙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31년 만에 만난 ‘KIA vs 삼성’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이자 라이벌인 KIA와 삼성이 무려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칩니다. 호랑이와 사자 군단의 격돌, 당신이 예상하는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