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6일 A(20)씨에 대해 강도강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 20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원룸에서 귀가하던 B(43·여)씨를 위협해 주차장을 끌고가 귀금속과 현금 등 2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를 성추행한 데 이어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가 B씨를 끌고가던 중 마침 해운대경찰서 재송지구대 순찰팀이 현장을 지나고 있었으며, 순찰팀은 여성이 끌려가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검문을 시도했다. 그러자 B씨가 “살려달라”고 소리쳤고, A씨는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도주하던 A씨를 추격해 20여분 만에 검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 20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원룸에서 귀가하던 B(43·여)씨를 위협해 주차장을 끌고가 귀금속과 현금 등 2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를 성추행한 데 이어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가 B씨를 끌고가던 중 마침 해운대경찰서 재송지구대 순찰팀이 현장을 지나고 있었으며, 순찰팀은 여성이 끌려가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검문을 시도했다. 그러자 B씨가 “살려달라”고 소리쳤고, A씨는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도주하던 A씨를 추격해 20여분 만에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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