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화재, 주상복합단지 공사현장…인명피해는

인천 송도 화재, 주상복합단지 공사현장…인명피해는

입력 2015-03-11 16:53
수정 2015-03-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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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화재
인천 송도 화재 인천 송도 화재/ 사진 YTN 화면 캡처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진압됐다.

화재는 11일 오후 3시 9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대우건설 푸르지오 주상복합단지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주상복합 건물 2층 상가에서 시작된 화재는 건물 일부를 태웠고 주변 건물로는 번지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하면서 당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긴급 대피했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주상복합단지는 지하 2층, 지상 42~46층의 건물 3개동으로 구성됐고 세대수는 총 551세대다. 오는 6월에 준공, 8월 입주 예정으로 지난달 말 공정률은 92%였다.

소방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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