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2시 18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의 수도권 고속철도(KTX) 수서∼평택 공사현장 지하 50m 작업장에서 미얀마 국적 노동자 2명이 콘크리트를 붓는 작업을 하던 굴착기 앞바퀴에 깔리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N(22)씨가 중상, J(31)씨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N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콘크리트를 실은 굴착기가 작업을 하기 위해 이동하는 것을 보고 노동자들이 피하려다가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총연장 61.1㎞의 KTX 수서∼평택 구간은 경기남부지역 교통편의를 위해 올해 완공 예정인 경기도내 4개 철도구간 가운데 하나로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N(22)씨가 중상, J(31)씨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N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콘크리트를 실은 굴착기가 작업을 하기 위해 이동하는 것을 보고 노동자들이 피하려다가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총연장 61.1㎞의 KTX 수서∼평택 구간은 경기남부지역 교통편의를 위해 올해 완공 예정인 경기도내 4개 철도구간 가운데 하나로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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