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13일 오전 인천과 섬지역을 오가는 11개 항로 가운데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 앞·먼바다에는 1.5∼2m의 파도가 일고 초속 12∼14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연평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삼목∼장봉, 강화도 하리∼서검, 외포∼주문 등 내륙과 가까운 3개 항로 여객선은 정상 운항한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풍랑주의보는 이날 늦은 오후나 밤에 해제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문의하고서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 앞·먼바다에는 1.5∼2m의 파도가 일고 초속 12∼14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연평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삼목∼장봉, 강화도 하리∼서검, 외포∼주문 등 내륙과 가까운 3개 항로 여객선은 정상 운항한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풍랑주의보는 이날 늦은 오후나 밤에 해제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문의하고서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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