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경찰의 출근길 숙취 운전 단속 강화 예고에도 강원 지역에서 12월 첫째 주 출근길 음주단속에 19명이 적발됐다.
9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3분께 원주에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6% 상태로 11t 영업용 택배 차량 핸들을 잡은 운전자 등 총 19명을 적발했다.
19명 중 5명은 면허 취소 수치, 14명은 정지 수치였다.
12월부터 한 달간 출근길 음주단속을 강력히 펼친다는 예고에도 일평균 2명이 적발된 셈이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도내에서 출근시간(오전 6∼9시)대 음주 운전 단속 건수는 총 713건이다.
총 단속 건수인 6천656건의 11%를 차지한다.
경찰은 교통·지역 경찰 등 가용 경찰력 250여 명을 동원, 시내구간은 물론 고속도로 요금소와 외곽도로에서도 주 3회 이상 불시 단속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송년 모임 시 되도록 차를 가져가지 말고, 전날 과음 시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9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3분께 원주에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6% 상태로 11t 영업용 택배 차량 핸들을 잡은 운전자 등 총 19명을 적발했다.
19명 중 5명은 면허 취소 수치, 14명은 정지 수치였다.
12월부터 한 달간 출근길 음주단속을 강력히 펼친다는 예고에도 일평균 2명이 적발된 셈이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도내에서 출근시간(오전 6∼9시)대 음주 운전 단속 건수는 총 713건이다.
총 단속 건수인 6천656건의 11%를 차지한다.
경찰은 교통·지역 경찰 등 가용 경찰력 250여 명을 동원, 시내구간은 물론 고속도로 요금소와 외곽도로에서도 주 3회 이상 불시 단속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송년 모임 시 되도록 차를 가져가지 말고, 전날 과음 시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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