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지역 등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 남단 밑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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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안산·화성 제외), 광주, 제주 남부, 경남 진주·양산·사천·합천·하동·창녕·함안·의령·밀양·김해·창원, 전남(거문도·초도·완도·고흥 제외), 강원 홍천 평지·춘천·화천·철원, 전북 순창·남원·전주·정읍·익산·임실·완주·김제·군산·부안·고창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폭염 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 또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하는 것이 좋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고온으로 인해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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