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점에 팔려고’…교회서 오르간 훔친 20대 영장

‘악기점에 팔려고’…교회서 오르간 훔친 20대 영장

입력 2017-08-14 10:02
수정 2017-08-14 10: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교회에서 전자오르간을 훔친 혐의(침입절도)로 이모(2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초 전주시 덕진구 동산동 한 교회 예배당에서 전자오르간(17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전주 일대 교회 3곳 등에 침입해 전자오르간과 노트북 등 63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훔친 전자오르간을 악기점에 팔아 40여만원을 챙겼다.

이씨는 “전자오르간을 중고로 팔면 돈이 된다고 해서 교회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31년 만에 만난 ‘KIA vs 삼성’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이자 라이벌인 KIA와 삼성이 무려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칩니다. 호랑이와 사자 군단의 격돌, 당신이 예상하는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