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은 2018년 ‘한국학 세계화 랩(lab)’ 사업의 새 지원 대상으로 한길수 호주 모내시대학교 교수와 이근 서울대 교수의 연구과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2개 과제 중 한 교수의 과제에서는 디아스포라(세계 각국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와 이민자, 사회 통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진이 세계화와 자본주의 발달 과정에서 재외동포와 노동이민자, 난민 등이 한국에 유입되는 상황을 분석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전망을 제시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선정된 과제에는 매년 3억원 안팎의 연구비가 최대 5년간 지원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8-08-16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