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대구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인근의 한 카페 출입문에 신천지 대구교회에 출입한 사람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신천지 출입금지’라는 안내문.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경남에서도 첫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경남도 보건당국과 경상대병원 등에 따르면 전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슈퍼 전파’가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통보받은 2명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은 ‘31번 환자’와 같은 층에서 예배를 봤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나머지 1명은 의사환자와 접촉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도는 확진자를 자가격리했다가 전날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기관인 경상대병원으로 이송했다. 도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관련 발표를 한 직후 공식 브리핑을 할 계획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