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준비하는 의료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2021.2.26 뉴스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5명 늘어 누적 8만932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406명)보다 9명 늘어난 수치로,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5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11월 중순 시작된 3차 대유행은 새해가 되면서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지만, 설 연휴 이후 잇단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치솟았지만 지금 다시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직계 가족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오는 3월 14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