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교각 설치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거푸집 깔려 숨져

전남 순천 교각 설치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거푸집 깔려 숨져

임태환 기자
임태환 기자
입력 2024-08-01 20:23
수정 2024-08-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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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찰.
전남 순천시 주암면 한 교각 설치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6m 높이에서 떨어진 거푸집에 깔렸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쯤 공사 현장 크레인에서 떨어진 거푸집에 A씨가 깔렸다. 경찰은 거푸집을 고정하는 끈이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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