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에서 따라간 분위기가 내일도 이어질 것 같다. 그동안 타격이 안 돼 힘들었다. 오늘 살아나서 앞으로는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다. 채병용에 이어 박정배가 나왔는데, 올해 그가 없었으면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다. 어깨가 안 좋았는데도 공을 던진 것, 감사하게 생각한다. 송은범도 8일을 쉰 만큼 어깨 상태가 괜찮았다. 2패를 당해 1승하기가 힘들었는데, 27일 비가 와 분위기가 우리에게 넘어왔다. 4차전 선발은 김광현이다.
2012-10-29 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