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평가전 우즈베크전은 대전, 뉴질랜드전은 서울

축구평가전 우즈베크전은 대전, 뉴질랜드전은 서울

입력 2015-02-16 10:05
수정 2015-02-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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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올해 첫 국내 친선전 장소가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27일 오후 8시에 치러지는 남자 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나흘 뒤인 31일 같은 시간 펼쳐지는 남자 대표팀과 뉴질랜드 친선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우즈베크전 장소가 대전으로 정해진 데 대해 대전이 연고지 프로축구팀인 대전 시티즌이 1부리그로 승격함에 따라 A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온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1년 개장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을 비롯해 4차례 한국 A매치가 열렸다.

우즈베크전은 2005년 7월 3일 동아시안컵 중국전 이후 대전에서 10년 만에 열리는 A매치다. 당시 한국은 중국과 1-1로 비겼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끌던 올림픽 대표팀도 2007년 6월 아랍에미리트와의 2008 베이징 올림픽 2차 예선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적 있다.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이근호(엘 자이시) 등을 앞세운 당시 올림픽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를 3-1로 꺾은 바 있다.

우즈베크전과 뉴질랜드전은 각각 KBS 2TV와 MBC에서 생중계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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